빔과 협력해 ‘NR-2121’ 발표, 대전에서 기술세미나도 개최

[아이티데일리] 국산 서버, 스토리지 제조업체인 넷아스기술(대표 김화수)은 백업 및 복구 전문 업체인 빔(Veeam)과 협력해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백업 전용장비 ‘NR-21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R-2121’은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특화된 서버로 전 세계 33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빔(Veeam)의 백업 복구솔루션을 탑재했다. 넷아스기술에 따르면 페타바이트(PetaByte)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유연한 아키텍처 구성을 통해 빔(Veeam)이 제공하는 필수적인 백업 복구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외부 침입이나 내부 실수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 빔과 협력해 기능 및 성능 관련 모든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 빔(Veeam)과 협력해 넷아스기술이 출시한 백업 전용장비 NR-2121.

빔(Veeam)은 물리, 가상, 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백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물리적인 온 프리미스(On-premise) 환경에서의 DB, OS, 파일 백업을 지원할 뿐 아니라 가상머신과 클라우드가 혼재된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백업 복구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빔(Veeam)의 백업 복구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정의 기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VM웨어, 하이퍼-V와 같은 가상 환경과 MS 애저, AWS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백업 및 복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가상환경 및 클라우드 기반의 IT인프라를 도입 또는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넷아스기술과 빔(Veeam)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빔(Veeam) 솔루션의 데이터 관리 기법과 국내 구축 사례를 지역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진화된 최신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넷아스기술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IT인프라 환경이 가상화,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백업 시스템도 진화가 필요하다.”라며 “현재 백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빔(Veeam)과 함께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가격과 성능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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