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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국내 PC 시장 1.8% 성장…출하량 155만 대한국 IDC "프로모션에 힙 입은 컨버터블과 울트라슬림의 수요 증가"
   
▲ 2019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단위: 천 대,자료: 한국IDC)

[아이티데일리] 2019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데스크톱 56만 대, 노트북 99만 대 등 총 155만 대를 기록, 2017년 3분기 이래로 전년 대비 역신장을 멈추고 1.8% 성장했다. 성장 요인은 신학기 프로모션에 힙 입은 컨버터블과 울트라슬림의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15일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자사가 공개한 2019년 1분기 국내PC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트북의 비중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64.0%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컨버터블이 2.8배 성장했으며, 두께 15mm 미만 울트라슬림과 휴대가 용이한 13형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트라슬림은 11형부터 17형에 이르기까지 화면 사이즈가 다양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반면, 게이밍 PC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기존 게임 위주로 순위권이 유지됨에 따라 출하량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각 부문별로는 먼저 컨슈머 부문에서 98만 대가 출하되며 전년 대비 3.3% 성장했고, 신학기 프로모션에 힘입어 컨버터블과 두께 15mm 미만의 울트라슬림이 전체 수요를 견인했다. 공공 부문은 18.7% 줄어든 9만여 대 출하에 그친 반면, 교육 부문은 IT 투자 확대로 30.3% 성장한 11만여 대로 증가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2.1% 감소한 약 40만 대를 출하했으며, 중소기업보다는 금융, 제조, 의료 등 대기업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상준 한국IDC 이사는 “2019년 1분기 PC 시장 성장이 고무적이긴 하지만 교체 수요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전망하기는 이르다”며 “컨버터블, 15mm 미만 울트라슬림 등 폼펙터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서비스 형태로서의 PC 공급, 엣지 컴퓨팅과의 접목, 5G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활용 등 새로운 IT 기술과의 접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상준 이사는 “최근 모바일프로세서를 장착해 올데이컴퓨팅이 가능한 기기 및 스트리밍 형태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기에, PC 시장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발전, 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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