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미러TV’ 론칭…스마트홈 구현 위한 신규 IoT 서비스 개발

▲ 이영식 한샘 사장(왼쪽),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상무

[아이티데일리]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와 한샘(대표 최양하)은 홈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하고, 홈 IoT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지원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홈 IoT 제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홈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치는 한편, 신세계아이앤씨가 한샘의 IoT 신규 브랜드를 독점 유통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구글 어시스턴트’ 연동이 가능한 ‘미러TV’를 론칭한다. ‘미러TV’는 침실과 주방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반의 IoT 제품이다. 오는 6월 론칭을 시작으로 홈 IoT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휴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현을 통해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oT, AI 등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공간의 혁신을 선도하는 한샘과 IT 혁신을 선도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협력이 고객들의 생활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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