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군 리브랜딩 및 해외 마케팅 강화…일본 및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

▲ 스켈터랩스가 ‘재팬 IT 위크’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AI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종합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 자사의 핵심 기술들을 선보였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적은 학습 데이터로도 높은 정확도의 인텐트(intent) 인식을 지원하는 대화엔진(Conversation Engine) ▲컴퓨터 비전 기술과 딥러닝 노하우를 활용한 결함검출엔진(Defect Detect Engine) ▲모바일 시그널을 바탕으로 실시간 맥락 데이터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엔진(Hyper-personalization Engine) 등을 소개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일본은 처음 도전하는 해외시장이지만, 성공적인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재팬 IT 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산업군의 잠재 파트너사를 만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올해 내 자사와 파트너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다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핵심기술 개발에만 집중하고, 파트너사는 상품화·세일즈·SI 등을 맡는 식으로 역할이 분리된 기술 집중형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특히 해외 진출 시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파트너사와 함께 전략적으로 찾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구조”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제품군 리브랜딩, 해외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재팬 IT 위크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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