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이용자 편익 제고를 위한 ‘2019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활성화 포럼’이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 등이 공동 개최한다. 클라우드 관련 정책과 국내외 상호운용성 관련 기술 및 개발·시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식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김양우 동국대 교수 겸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 신임 의장의 ‘상호운용성 협의체 소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호운용을 위한 컨테이너 플랫폼 활용’ ▲아콘소프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소개 및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사례’ ▲이노그리드의 ‘융합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술 개발 사례’ 등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NIPA의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 지원 계획’ ▲TTA의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김득중 NIPA AI융합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전기·수도와 같은 인프라로 변모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연결성을 보장하는 상호운용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클라우드 기업과 이용자가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클라우드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