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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에 3년간 1516억원 투입구축 사업 10개 과제 선정,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생태계 조성 나서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선정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 확산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에는 총 2차례에 걸쳐 플랫폼 10개소와 센터 100개소, 총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10개 분야 44개의 공모 과제를 접수받고,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쳐 7개 주요산업 분야와 3개 기타분야 과제를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250명의 주요 산업분야와 IT·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 한국문화정보원 컨소시엄의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문화·미디어분야의 한국문화정보원 컨소시엄이다. 공공분야 139개 기관의 문화데이터를 총괄 관리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중앙도서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야놀자 ▲레드테이블 ▲레드타이 ▲코리아크레딧뷰로 ▲엔코아 등 공공·민간의 10개 센터가 협업한다.

평가위원들은 2019년 공공데이터포털 기준으로 공공데이터 활용도가 가장 높다는 점과 플랫폼 주관기관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대한 풍부한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공공·민간이 보유한 데이터가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구성돼 해당 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으며, 활용성 높은 고품질 융합데이터로 재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KT 컨소시엄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통신분야의 KT 컨소시엄이다. 720TB에 달하는 유동·관광인구 데이터를 개방하는 KT를 중심으로 ▲오픈메이트 ▲어메이징푸드솔루션 ▲두잉랩 ▲코난테크놀로지 ▲넥스트이지 ▲네스 ▲비씨카드 ▲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충북대 등 15개 센터가 협업한다.

평가위원들은 ▲위치기반의 통신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가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반데이터라는 점 ▲현재 개방중인 유동·관광인구 등 120TB 데이터 외에 600TB를 추가 개방해 총 720TB의 데이터를 개방한다는 점 ▲5G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기기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데이터 생태계에 공급해서 전 산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 매일방송 컨소시엄의 유통·물류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유통·물류분야의 매일방송 컨소시엄이다. 2,500만 명의 경제·산업·소비 데이터를 보유한 매일방송을 주축으로 ▲삼성카드 ▲CJ올리브네트웍스 ▲SK텔레콤 ▲SK플래닛 ▲웰컴에프앤디 ▲GS리테일 등 6개 플랫폼 참여기업과 ▲우편사업진흥원 ▲코리아크레딧뷰로 ▲다음소프트 ▲지인플러스 ▲식신 ▲로플랫 ▲빌트온 ▲나이스디앤알 ▲데이블 ▲온누리H&C 등 10개 센터가 협업한다.

평가위원들은 유통·물류 분야를 대표할 수 있고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한 대기업들이 선도하며, 분야별 특화된 중소기업들이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체계가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통해 국민생활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 및 매출 확대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과제 선정 결과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참여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공공·민간 데이터 분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각 플랫폼 및 센터의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와 플랫폼 간 데이터 유통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를 통해 생산·유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각 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모전, 창업 지원,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있어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선정했다”며, “기관과 기업 내부에만 갇혀있는 데이터가 봇물처럼 터져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에 선정된 분야의 소관부처와도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과제에서 선정된 수행기관은 사업범위 및 예산조정 등의 과제조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5월말에 최종 확정된다. 또한 나머지 20개소 센터는 6월중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바로가기)와 NIA(☞바로가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체 분야별 공모과제 선정 현황(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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