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IT 위크 스프링 2019’서 ‘이폼사인’ 선봬…유럽·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

▲ 포시에스가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전자문서 및 리포팅SW 개발 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총 11개의 전문 전시회들로 구성,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찾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26개국 1,666개 기업에서 102,441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포시에스는 해당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Cloud Computing EXPO)’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폼사인’은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시스템 개발 없이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다. 기존에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엑셀(Excel)’·‘워드(Word)’·‘파워포인트(PowerPoint)’ 문서들에 서명란이나 체크박스 등의 입력 컴포넌트를 추가해 전자문서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문서 작성·결재·공유 등의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전자문서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으며, PC나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 환경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3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상담과 설명을 진행한 포시에스 관계자는 “일본에서 전자문서화에 대한 관심이 상당함을 보여주듯, 전시부스를 많은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설명을 들었다”며, “대다수의 일본 고객들이 ‘엑셀’이나 ‘워드’ 문서를 그대로 활용해 전자문서로 개발하고, 기업의 상황에 맞게 저렴한 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점 등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며 긍정적인 평가들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남용 포시에스 일본법인 지사장은 “일본시장에서 전자문서화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아날로그 방식에서 페이퍼리스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IT 도입의 경우 일본정부의 지원 혜택이 있고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 시장 분위기가 매우 밝다”면서, “기존 ‘MS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자문서화 할 수 있는 우리 서비스의 장점이 일본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일본 시장에서 전자문서 개발 SW ‘오즈 이폼(OZ e-Form)’, 웹 리포팅 SW ‘오즈 리포트(OZ Report)’에 대한 영업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머니 20/20 유럽(Money 20/20 Europe) 2019’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넥테크 아시아(ConnecTech Asia) 2019’에도 참가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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