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3일간 개최, 첫날 1000여명의 인파 몰려 '인산인해'

9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전자정부 성과보고 대회(Korea e-Government Exhibition)와 박람회가 성과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 주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행정자치부 박명재 장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 기관, 전자정부 관련 SI사 등 유관 기업 관계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자정부 성과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성과보고회에 입장 인원이 제한돼 박람회로 간 사람들까지 따졌을 때 오전에만 1000여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정부 로드맵 추진 성과 정리 및 범정부적 공유를 목적으로 한 성과보고회는, 전자정부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및 박람회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목요일까지 열리는 전자정부 박람회에서는 전자정부관, 주제관, 솔루션관으로 나뉘어, 참여정부 전자정부 로드맵 과제의 추진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는 2부 전자정부 우수사례(행자부 온-나라 시스템, 소방방재청 국가안전관리 종합정보서비스 등)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체 행사는 ▲전자정부 성과보고회(수요일 08:00~16:30), ▲전자정부 박람회(수-금 10:00~17:00) ▲아시아 전자정부포럼(목요일 13:00~17:45)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시아 전자정부포럼은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 간 전자정부 추진 전략 공유 및 협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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