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출 성장 원년 선포, 파트너 협업 통해 시장공략 강화…“클라우드 기반 VDI에 집중”

▲ 틸론은 지난 8~10일 열린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신규 파트너 계약 체결, 일본 의료기관에 가상화 솔루션 공급 등 150여 건의 상담으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인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9(Japan IT Week 2019)’에서 신규 파트너 계약 체결, 일본 의료기관에 가상화 솔루션 공급 등 150여 건의 상담으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지난 12년간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POC(개념중명)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핵심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VDI에 기반해 100~400명 규모의 SMB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고객들이 기존에 도입해 사용 중인 가상화 솔루션의 속도, 성능 문제를 비롯해 가상화 접속 시 새로운 화면 전환의 불편함, 그리고 자동화 관리를 자사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경쟁사 대비 최대 가용성을 자랑하며 관리자 편의성 중심의 운영 기능 자동화를 통해 운영비용이 최소화된 점이 특징이다. 가상 데스크톱 내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창 변환 없이 바로 가게 하는 ‘앱 앤 고(App & Go)’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클라우드 포털인 ‘센터포스트’는 클라우드와 가상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서 사내 VDI와 대내외 DaaS(Desktop as a Service) 동화 관리기능을 제공, VDI의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가상 데스크톱을 중심으로 펼쳐진 클라우드 업무 환경의 요구사항은 초기 투자비용보다 운영비용 절감 및 관리의 효율성”이라며 “서비스 형태의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네트워크 지연 해결과 보안 규정 100% 준수를 제공하는 틸론의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해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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