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시장 공략에 협력

▲ 리버싱랩스코리아와 엔키아가 골드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택완 리버싱랩스코리아 대표(좌)와 봉건 엔키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사이버 보안기업 리버싱랩스코리아(대표 김택완)와 IT 운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엔키아(대표 김영부, 봉건)는 보안 인텔리전트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골드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엔키아의 국내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리버싱랩스의 지능형 멀웨어 탐지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버싱랩스(ReversingLabs)는 2009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초고속 자동 정적 파일 분석 엔진 및 파일 분석 기술 그리고 고유의 해싱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위협에 대한 정적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존 파일 및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신규 파일을 분석하고,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위협을 식별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리버싱랩스코리아는 국내 오픈소스 보안 전문 기업 BDSK와 리버싱랩스간 제휴 협약에 의해, 지난해 12월 국내에 설립됐다.

엔키아는 1999년 국내 창립 이래, 뛰어난 IT 인프라 운영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버싱랩스코리아와의 제휴 협약을 계기로 보안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택완 리버싱랩스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멀웨어 탐지 솔루션이 공급 및 제공돼 왔지만 공격 형태가 더욱 지능화됨에 따라 보안 위협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합쳐 국내 기업들이 보안 위협 대응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첨단 지능형 보안 시스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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