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자본의 저장, 보호, 활용에 필요한 성능과 민첩성 및 확장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델EMC(Dell EMC)가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모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대거 출시한다.

델EM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Dell Technologies World 2019)’에서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신제품 ‘유니티 XT(Unity XT)’와 ‘아이실론(Isilon)’의 신규 OS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강력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데이터 관리 솔루션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4400’의 저용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및 솔루션은 성능과 효율성이 대대적으로 향상되고, AI와 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기술이 채택됐다.


강력한 성능과 데이터 효율성 갖춘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유니티 XT’

외장 스토리지 업계 1위 델 EMC가 새롭게 공개한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유니티 XT(Unity XT)’는 이전 모델 대비 속도가 최대 2배 향상되고, 최대 5:1의 데이터 압축률, 85%의 시스템 효율성 등 강력한 데이터 효율성도 갖췄다. 향상된 CPU 성능을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의 인라인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을 실행, 또는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때 충분한 컴퓨팅 파워가 제공된다.

▲ 델 EMC 유니티 XT 제품 이미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설계된 ‘유니티 XT’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 가능하며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Dell EMC Cloud Storage Service)’를 통해 클라우드로 매끄러운 데이터 이동도 지원한다. 델 EMC 유니티는 지난 4월 30일 발표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의 구성 요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던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아키텍처와 NVMe-레디 디자인으로 기업들의 투자 가치를 보호한다. 새로운 ‘유니티 XT’는 오는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데이터관리 솔루션, ‘파워프로텍트’

데이터의 폭증으로 인해 향후 기업이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데이터의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요구하게 됐다. 백업 어플라이언스(PBBA)와 데이터 복제 및 보호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 인 델 EMC는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PowerProtect Software)’ 플랫폼과 다차원 확장을 지원하는 ‘파워프로텍트 X400(PowerProtect X400)’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가상화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보호, 관리 및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 델 EMC 파워프로텍트 X400 제품 사진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데이터의 보호, 복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제공되는 솔루션으로 중복제거 기능, 내장형 클라우드 티어링 및 클라우드 재해 복구 기능 외에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관리와 개별 데이터 소유자에게 백업 및 복구 작업에 대한 제어 권한을 부여하는 ‘셀프 서비스’ 기능까지 탑재했다. VM웨어 고객들은 자동화된 정책 기반 보호,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vRealize Automation)’과의 통합을 통해 v스피어(vSphere) 환경을 위한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또는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는 ‘파워프로텍트 X400’은 스케일-업 방식을 통한 서버 추가 없는 자체 용량 확장과 스케일-아웃 방식을 통한 컴퓨팅 성능 및 용량 확장을 모두 지원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델 EMC가 선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 중 최초로 머신러닝을 적용한 지능형 로드 밸런싱(intelligent load balancing) 기능을 탑재해 기업들은 보호된 데이터를 가장 능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델 EMC의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와 ‘파워프로텍트 X400’ 어플라이언스는 오는 7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중견 중소기업, 원격 사무소 위한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4400’ 저용량 모델 출시

델 EMC는 보다 향상된 데이터 보호를 원하는 중견 중소기업을 위해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Integrated Data Protection Appliance) DP4400’을 8TB부터 24TB까지의 저용량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다.

▲ 델 EMC IDPA DP4400 제품 이미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된 ‘IDPA DP4400’은 백업, 중복 제거, 복제, 복구 및 클라우드 상의 장기 데이터 보존을 지원하는 2U 규격의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로 뛰어난 경제성과 편의성에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기능까지 더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저용량 모델은 중견 중소기업과 대기업 원격지 지점 업무에 최적화됐으며, 8TB에서 24TB까지 4TB 단위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2분기 내에 공개될 라이선스 키와 업그레이드 키트를 추가 구입할 경우 24TB부터 최대 96TB까지 12TB 단위로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IDPA DP4400 저용량 모델은 5월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까다로운 비정형 데이터 워크로드 지원 위한 스케일아웃 NAS 플랫폼 ‘아이실론’ OS 업데이트

델 EMC는 최근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활용에 따른 비정형 데이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케일아웃 NAS 플랫폼 ‘아이실론(Isilon)’ 제품군의 운영체제 업데이터 및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실론 신규 운영체제와 신제품은 강력한 확장성, 향상된 클라우드 통합, 보안 기능으로 까다로운 파일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 델 EMC 아이실론 H5600 제품 이미지

새로운 운영체제인 ‘아이실론 원FS 8.2(Isilon OneFS 8.2)’는 기존보다 클러스터 확장성을 무려 75%까지 향상시켜, 최대 252노드로 클러스터당 최대 58PB와 945GB/s 분산 쓰루풋을 제공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각자 데이터 규모에 맞게 보다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원FS 8.2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케일아웃 NAS 스토리지 플랫폼 ‘아이실론 H5600(Isilon H5600)’은 고집적 용량과 성능 간의 이상적인 균형을 선보인다. 델 EMC 아이실론 원FS 8.2 OS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아이실론 H5600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끊김 없는 연결

델 EMC는 재해 복구, 테스트, 개발, 애널리틱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Dell EMC Cloud Storage Service)’를 선보인다. 델 EMC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관리 서비스 제공자의 빠른 속도의 저지연 연결을 토대로 유니티(Unity), 파워맥스(PowerMax), 아이실론(Isilon) 등 델 EMC의 스토리지 제품군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멀티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더불어 퍼블릭 클라우드와 함께 배치된 델 EMC 스토리지의 내구성과 가용성 등의 이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VM웨어 고객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에서 자동화된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를 이용할 수 있어 끊김 없는 엔터프라이즈급 재해복구 솔루션을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5월 내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Dell Technologies World 2019)' 컨퍼런스에서는 'Real Transformation'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IT 리더 및 관계자 1만 5천 명 이상이 모여 디지털 미래의 비전을 공유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전과 전략, 최신 솔루션 공개와 함께 최신 IT 이슈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기술 시연, 전시 및 토론 등의 다양한 세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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