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은 미래사회를 혁신할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례없는 블록체인의 투명성으로 인해 구체적인 트랜섹션 정보 및 스마트 계약 정보 모두가 공개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이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에 취약성을 불러 일으켜 잠재적인 데이터, 정보 및 금전적 손해와 함께 실사용 사례 창출을 제한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네로 및 Z캐시와같이 블록체인 트랜섹션에서의 프라이버시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현존하고 있지만, 스마트 계약에서의 프라이버시 향상을 달성한 프로젝트는 거의 없다.

오리고 네트워크는 자사의 프라이버시 보호 프로토콜을 통해 스마트 계약에서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한다. 오리고의 프라이버시 보호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체계에 의해 지원되는 스마트 계약을 위한 완전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다.

백서에 언급된 일정대로 오리고는 2019년 1월 6일에 테스트넷 Originis를 런칭했다. 테스트넷 Originis는 컨피덴셜 트랜젝션(Confidential Transaction)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호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트렌젝션으로 스위치 기능 제공을 통해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분야의 선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넷 Originis는 이더리움 인프라와 높은 호환성을 토대로 완성되었기에, 이더리움 dApp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오리고를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 동시에 오리고 네트워크의 주요 구성체인 Origo Foundation은 장기적인 관점에 중점을 두고 인프라 구축에 노력 중이다.

오리고 네트워크는 테스트넷 Originis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입증하고 시연하기 위해 두개의 Papp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 앱(Papp)인 Millionaire 및 Secret 개발을 완료했다. 이 두개의 Papp은 기술적 배경이 없더라도 블록 체인상에서 프라이버시 보호가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한편,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오리고 네트워크는 “메인넷은 곧 출시 준비 중에 있으며, 백서상의 스케줄보다 앞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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