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산업용 IoT 강화 및 인더스트리 4.0 촉진

 

[아이티데일리] 지멘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에 자사 개방형 IoT 운영체재 ‘마인드스피어’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인드스피어’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연결 옵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고급 분석,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활용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혁신을 지원한다. 지멘스는 중국 내 제조사들이 혁신을 실현하고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알리바바 클라우드’ 상에서 ‘마인드스피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SW CEO는 “전 세계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상의 ‘마인드스피어’로 업계 선도적인 Io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며, “이제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마인드스피어’로 중국 본토 기업들도 마인스스피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왕 하이빈(Wang Haibin) 지멘스 수석부사장 겸 디지털인더스트리 중화권총괄은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화 분야의 시장 선도업체인 지멘스는 제조, 전기, 수처리, 의약품 등 다양한 업계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중국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마인드스피어’를 더 많은 산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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