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관리 서비스로 kt G-Cloud IaaS 이용 공공기관 그대로 적용

▲ M-Console SaaS 서비스 화면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 www.infranics.com)는 자사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인 ‘M-Console S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M-Console SaaS 서비스는 지난 2017년 12월에 시범인증을 받은 바 있고, 이번 SaaS 보안까지 인증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보안인증은 SaaS 서비스와 관련된 전체 요소는 물론, 고객들의 서비스 프로세스까지 전 과정을 검증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고객들, 즉 kt G-Cloud IaaS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인프라닉스의 M-Console SaaS 서비스를 SaaS 형태로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을 계기로 공공시장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프라닉스는 그 동안 자사의 클라우드 MSP 서비스인 시스티어(Systeer) MSP 서비스(www.systeer.com)를 통해 국회도서관 등 다양한 정부 및 공공기관 고객사에게 24시간 365일 클라우드 인프라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사장은 “kt G-Cloud IaaS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M-Console SaaS 서비스를 SaaS 형태로 구독하면 M-Console, 즉 클라우드 인프라 주요 자원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RTI(Real-Time Infrastructur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SaaS 보안인증제도는 큰 틀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보안인증 기준을 유지하되, SaaS 관점을 반영한 평가방법론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고시)에 적합함을 인증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보안 인증을 받은 Sa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위해 2018년 7월 말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제 SaaS를 도입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 SaaS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KISA의 보안 인증을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보안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SaaS를 이용해야만 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