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지난 23일 자사 원격근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의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유연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정부 지원이 가장 큰 원격근무제 관련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역시 지난해 대비 접속자가 40.1% 증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총 5개의 신기능과 보안기능이 포함됐다. ▲어떤 조건에서도 원격PC 화면을 차단하는 ‘모니터락(Monitor Lock)’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원격제어 하는 ‘웹뷰어(Web Viewer)’ ▲원격근무의 조작·접근성을 높인 ‘심플UI(Simple UI)’ ▲접근 보안을 강화한 ‘이메일 인증’ ▲가입없이도 원격제어를 직접 경험해 보는 ‘가상체험(Virual Demo)’ 등이다.

기존의 ‘모니터락’ 기능은 OS에서 모니터로 보내는 신호를 차단해 화면을 끄는 기능이었지만, 성공률은 73%에 불과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모니터락’ 강화버전은 모니터의 전원을 원천 차단하는 물리적 방식과 모니터 스크린위에 검은 화면(Black Layer)을 덮어씌우는 SW 방식을 추가해 95% 화면 차단율을 달성했다.

웹브라우저만으로 원격제어하는 ‘웹뷰어’는 원격근무시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리모트뷰 웹뷰어’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어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한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또한 3초 만에 원격접속이 이루어져 기존 설치형 대비 60%가량 접속 속도가 향상됐다. OS구분 없이 ‘크롬(Chrome)’, ‘사파리(Safari)’, ‘엣지(Edge)’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심플UI’는 원격근무 사용자들에게 불필요한 메뉴 구조를 숨기고 자주쓰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해 조작성을 높였다. 또한 로그인 이외에도 OTP, 윈도우 로그온(Windows Logon) 등의 이중 보안에 이메일 인증까지 더해져 보안성 또한 강화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원격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원격근무 솔루션 도입의 핵심인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원격 솔루션은 세계적 기술력의 ‘리모트뷰’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