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서 강력한 보안 환경 기반의 통합 데이터 관리 인프라 운영

▲ 퀀텀의 VS-시리즈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보안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아이티데일리]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글로벌 기업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22일 영상 관제 및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통합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유연한 스토리지 플랫폼 ‘VS-시리즈’를 발표했다.

‘VS-시리즈’는 10대 미만의 카메라가 설치된 환경부터 수천 대의 카메라가 설치된 대규모의 환경까지 각 구축 환경에 적합한 서버를 다양한 구축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VS-시리즈’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강력한 보안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운영하고, 영상관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기록, 저장할 수 있다.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빌딩 및 도시 관리 위해 영상 관제 데이터 통합 관리 중요성 높아져

카메라 및 고해상도 이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데이터 보관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이 커지면서 영상 관제 및 보안 운영 환경도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빌딩은 더욱 스마트해지고, 액세스 제어 시스템부터 조명 및 냉동공조(HVAC)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있다. 이에 단일 플랫폼상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운영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시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퀀텀 VS-시리즈, 영상 관제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플랫폼

퀀텀의 VS-시리즈 아키텍처는 머신 및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SDS, 여러 스토리지를 하나처럼 관리하고 운용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나눠 씀) 플랫폼인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Quantum Cloud Storage Platform, 이하 CSP)’을 기반으로 한다.

클라우드에 사용된 스토리지 기술과 마찬가지로, 퀀텀 ‘CSP’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기반으로 베어 메탈(bare metal: 어떠한 SW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의 하드웨어)은 물론,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이나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인프라의 일부로 구축될 수도 있다.

다른 SDS(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술과 달리, 퀀텀 ‘CSP’는 스토리지에 대용량 파일의 스트리밍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데이터 전송속도가 지연되지 않도록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저지연)를 구현함으로써, 영상 및 다양한 고해상도 컨텐츠 관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퀀텀 ‘CSP’는 고해상도의 다수의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의 고속 녹화가 가능하며, VMS(영상관제 솔루션), 레코딩 서버 및 기타 빌딩 컨트롤 서버 등을 단일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구축을 위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VS-시리즈 제품군은 고객 기업의 IT 운영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만을 적극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전용 구축은 물론, 미니 타워(mini-tower, 소형 타워형 컴퓨터), 1U, 2U, 4U(스토리지를 4개 꽂을 수 있음) 하이퍼컨버지드 서버 등을 적절하게 구성해 다양한 구축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퀀텀의 VS-시리즈는 사용자들이 단일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에서 전체 보안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많은 카메라에서 촬영된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매우 다양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으로서, 카메라 증가 및 데이터 보관을 위해 어플라이언스 확장이 용이하다.

구축, 운영, 유지보수도 쉽다. VS-시리즈에는 인증된 VMS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설치돼 있으며, 몇 분 안에 설치 및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퀀텀 및 통합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지원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VS-시리즈 소프트웨어는 영상 관제 시 장애 상황이 아닌데도 장애로 인식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애 허용(Fault Tolerant)’ 설계를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문제를 최소화하고 사실상 다운타임을 제거할 수 있다.

퀀텀은 美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WEST 2019’에서 새로운 VS-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VS-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은 ‘VST10x 미니-타워 어플라이언스(VST10x mini-tower appliances)’, ‘VS2112’, ‘VS2124’ 2U 서버로 이번 분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제품들은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퀀텀 CEO는 “영상 관제를 위한 플랫폼 설계를 위해 파트너와 협업하면서 우리는 스트리밍 성능과 카메라 밀도는 물론, 보안 인프라 통합을 위해 효율성과 하이퍼컨버전스(hyperconvergence, 하나의 시스템에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결합한 것)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V-시리즈를 시장에 발 빠르게 선보이게 된 점을 매우 만족스럽게 여긴다. V-시리즈는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정의 특성을 잘 보여주며, 영화 및 TV 제작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고 영상관제 산업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온 퀀텀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반영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