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업에 전자제품 및 내구 소비재 시장 데이터 및 인사이트 제공

 

[아이티데일리] 지에프케이코리아(이하 Gf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용 부담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정부 육성사업이다. 데이터를 판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급 기업을 모집하고, 공모를 통해 데이터 활용 수요 기업을 심사 및 선정해 향후 5년 간 총 3,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1차 모집을 통해 660개의 수요 기업을 선정하고, 2차 모집은 분야별 수행기관을 통해 980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GfK는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내구 소비재 시장의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장 정보 회사다. 국내외 150여 곳의 고객사에 10만개 이상의 제품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GfK 관계자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수요기업의 사업성과 개선을 위해 전자제품 및 소비 내구재 시장의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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