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렌더 파이프라인, 버스트 컴파일러 및 셰이더 그래프 등 요소 선봬

▲ 유니티 테클놀로지스가‘유니티 2019.1’ 버전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2019 엔진의 첫 버전인 ‘유니티 2019.1’을 18일 공개했다.

‘유니티 2019.1’에는 개발에 즉시 사용 가능한 요소들인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Lightweight Render Pipeline), 버스트 컴파일러(Burst Compiler) 및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를 비롯하여 약 300개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요소인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은 대역폭 소모를 줄이면서 향상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셰이더, 배칭 및 렌더링을 개선해 성능에 제약을 받는 플랫폼에서도 렌더링의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해 준다. 버스트 컴파일러는 유니티 엔진의 고성능 멀티 스레드 기능을 활용해 개발자가 최고급의 성능을 더 빨리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셰이더 그래프는 실시간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딩 없이도 콘텐츠 내 각 요소들의 표면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브렛 비비(Brett Bibby) 유니티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유니티 2019.1의 출시를 통해 팀 규모나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유니티를 가장 강력하고 편리한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프로덕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버전의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과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ata-Oriented Tech Stack)의 버스트 컴파일러 기능을 갖춘 유니티 2019.1은 모바일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장할 것이며, 동시에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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