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소기술 개발이어 시제품 제작 나서

[아이티데일리]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가 MQTT(Message Queueing Telemetry Transport)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 2017년 10월부터 유런테크, 한성대와 공동으로 1차 서울시 산업진흥원 산학연 협력사업를 수행해 온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자료수집과 핵심요소 기술개발, 시스템 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2차 사업 기간에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MQTT 기반 메시징 서버 엔진과 모니터링 관리도구 및 대시보드, 위치기반 및 인증 서버 엔진, 모바일 알림 서버 엔진 시제품을 개발한다.

실제 에이치투오시스템은 2019년 6월 목표로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에 탑재할 MQTT 기반 메시징 서버 엔진을 개발중이다. MQTT 기반 메시징 서버 엔진이 개발되면 100만 사용자 동시접속 1초당 1,500만건 미보장 메시지 처리, 초당 40만건 보장 메시지 처리 에 대한 TTA 인증평가를 진행한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이 개발중인 MQTT기반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는 IoT 기반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네트워크, 알림 기능이 포함된 대화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WebSocket HTML5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빅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 실시간 데이터 수집, 확장 가능한 경보 및 알림 시스템, 대규모 비동기식 발행 및 구독 메시징 서비스, 클라우드 메시징 서비스(IaaS, PaaS, SaaS)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차우석 상무는 “서울시 산업진흥원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개발중인 고성능 메시징 서버 어플라이언스는 원격케어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 공공분야, 텔레메틱스와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분야, 날씨온도 측정과 방사능 과 같은 위험물질의 위치를 파악하는 환경분야, 재난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화재를 감시하는 재난분야, 스마트시티와 같은 건설분야, 맞춤펀드와 같은 금융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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