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하이퍼드리프트 키보드 탑재…내부 공기흐름 증가로 발열관리 효율 상승

▲ ‘프레데터 헬리오스(Helios) 700’

[아이티데일리] 에이서가 ‘넥스트 에이서’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의 신제품을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레데터 헬리오스(Helios) 700’는 전면부에 하이퍼드리프트(HyperDrift) 슬라이딩 키보드가 탑재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흡입구로 공기가 유입돼 내부에서 공기의 흐름이 증가하도록 했다. 또한, 9세대 인텔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메모리, 킬러 더블샷 프로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700’의 하이퍼드리프트 키보드를 밀게 되면 17인치 디스플레이 밑으로 2개의 공기 흡입구가 드러나는데, 공기 흡입구를 통해 공기가 유입돼 노트북 내부의 공기 흐름이 증가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발열관리가 가능하고, 공기 흡입구 사이에 있는 글래스 패널을 통해 제품 내부의 히트 파이프를 볼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하이퍼드리프 키보드는 사용자가 보다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고, RGB 백라이트와 안티고스트 기능 및 정밀한 매그포스(MagForce) WASD키 등 탑재했다.

▲ ‘프레데터 헬리오스(Helios) 300’

프레데터 노트북 모델 중 베스트셀러 제품인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도 공개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인텔 9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듀얼 PCIe NVMe RAID 0 SSD가 지원된다. 또한, 144Hz 재생률에 3ms 응답속도의 17.3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현상 없는 생생한 화질이 제공된다.

‘프레데터 오리온(Orion) 5000’은 인텔 Z390 칩셋이 포함된 9세대 옥타 코어 i9-990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2080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하이엔드급 데스크톱 PC 제품이다.

‘프레데터 오리온(Orion) 5000’의 액체 냉각 쿨러는 뛰어난 냉각성능을 보장하며, 배기 팬과 탈착식 먼지 필터를 갖췄다. 또한, 밀폐형 전원 공급장치는 데스크톱 내부의 냉각상태를 유지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RGB 패턴 혹은 게임과 어울리는 RGB 패턴을 선택할 수 있도록 1,670만개의 컬러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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