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데이비드 푸)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X시리즈’를 지원하는 ROG 기반의 제품인 ‘ASUS ROG Dominus Extreme(이하 도미너스 익스트림)’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SUS의 ROG 기반 ‘도미너스 익스트림은’ LGA 3647 소켓을 지원하며 인텔 C621 칩셋을 기반으로 한다. ROG 라인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ASUS의 기술이 집대성된 모델이다.

고성능을 추구하는 하이앤드 유저들이 수월하게 시스템 구성을 할 수 있도록 EEB ATX 폼팩터를 기반으로 하며, 외부는 잦은 에드온 카드 교체 및 외부 요소로 보호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됐다. 이러한 메인보드의 보호 가드는 전면부 뿐만 아니라 후면부에도 장착돼 전원부 및 PCB 전반을 커버, 시스템에서 생기는 발열을 발산해 높은 냉각 효과를 제공한다.

‘도미너스 익스트림’은 I/O 패널에도 방열판이 부착돼있다. 또한 1.77인치 라이브대시 OLED가 탑재돼 발열과 더불어 포스트 코드, CPU 속도/온도, 전압 등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에이수스의 아우라 씽크(Aura Sync)를 지원해 'ASUS ROG 도미너스 익스트림’의 성능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아우라 씽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의 다양한 하드웨어와 더불어 파트너사들의 주변기기, 악세사리를 통해 LED 컨트롤 및 동기화를 지원한다.

‘ASUS ROG 도미너스 익스트림’의 가장 큰 장점은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 지원과 폭넓은 확장성이다. 3200MHz까지 지원되는 12개의 DDR4 메모리 슬롯, 4-Way 엔비디아 SLi 및 AMD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하는 4개의 PCIex16 슬롯, USB 3.1 Gen2를 포함한 20개의 USB 포트(후면 14개, 전면 6개), 8개의 SATA-3 슬롯, 2개의 U.2 슬롯, NVMe의 경우 ASUS ROG DIMM 2 기술을 통해 최대 4개까지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안정적인 프로세서 전원 공급을 위해 32페이즈 전원부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전원부에는 4개의 쿨링팬이 장착돼 온도가 상승할 경우를 감지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페이즈 숫자를 단순히 늘린 것이 아니라 권역화함으로써, 전원 부하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기존 제품대비 4배 이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에이수스 메인보드 담당자는 “‘ASUS ROG 도미너스 익스트림’은 플래그쉽 메인보드로써 에이수스가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 기술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 제품은 국내 공식 유통사인 주식회사 코잇을 통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