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데이터 전송, 크로스플랫폼 VM 변환, 암호화폐 채굴 멀웨어 탐지 기능 향상

▲ ‘아크로니스 백업 12.5’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자사의 기업용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의 주요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주요 기능은 물리적 데이터 전송(physical data shipping), 크로스플랫폼 가상머신 변환(cross-platform virtual machine conversion), 암호화폐 채굴 멀웨어 탐지(protection from cryptomining malware) 기능 등이 있다.

업데이트는 액티브 유지보수 계약 및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한 ‘아크로니스 백업 12.5’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단일 관리 서버에서 지원되는 디바이스 개수가 8,000개로 늘어나 직관적이고 간편한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상에서 모든 종류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파샤 에르쇼(Parsha Ershow) 아크로니스 매출 책임자(Acronis Revenue Officer)는 “대대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위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반영했다. ‘아크로니스 백업’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동시에 가장 높은 신뢰도를 받는 제품으로 전세계 50만 곳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순과금액(net billing growth) 20% 성장, 클라우드 비즈니스 160%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애리조나 템페, 불가리아 소피아에 새로운 R&D 센터를 개설하며 영입한 기술 개발 인력 100여명을 포함해 전 세계 지사에 400여명을 충원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고속 성장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2019년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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