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데이터 관련 서비스 대거 추가해 공공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

▲ NBP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 10종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공공기관 전용 ‘GPU 서버’, ‘텐서플로우 서버’ 등 10종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PU 서버’는 복잡한 연산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상에서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텐서플로우 서버’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딥러닝 연구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준다. NBP 측은 이번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이 효과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똑똑한 공공 서비스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서비스 리더는 “지난 2월에 공공기관 전용 AI 서비스 상품들을 출시한 데 이어,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GPU 서버’와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과 민간 기술이 잘 어우러져 AI와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NBP는 기민한 대민 서비스에 적합한 알림 기능을 필요에 맞게 구축할 수 있는 ‘심플&이지 알림 서비스(Simple & Easy Notification Service)’와 ‘클라우드 아웃바운드 메일러(Cloud Outbound Mailer)’,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핀포인트(Pinpoint)’, ‘램프(LAMP)’, ‘래빗MQ(RabbitMQ)’ 서비스도 공공기관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대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는 ‘데이터 텔레포터(Data Teleporter)’를 비롯해, SSL 인증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티피케이트 매니저(Certificate Manager)’, 사용자의 IP 주소에 기반한 위치 및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지오로케이션(GeoLocaion)’까지 선보이며 공공 서비스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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