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Security+’ 주제로 5G 기반 사회에서 정보보호 역할 조명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이경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코엑스(삼성동 소재)에서 ‘제25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19(NetSec-KR: Network Security Conference-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5G+ Security+’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초고용량 통신’, ‘초실시간 처리’, ‘초연결통신’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준으로 하는 5G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에서 정보보안의 역할에 대해 조명할 방침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자율자동차에서의 보안 ▲SDN/NFV 보안 ▲이동통신망 보안 ▲디지털 신원확인 ▲무인이동체 보안 ▲IoT/모바일 보안 ▲인공지능 보안 ▲스마트 인프라 보안 ▲실감콘텐츠 보안 등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새로운 이동통신 환경의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IT환경과 미래사회의 정보보안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NetSec-KR 2019’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망을 상용화 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5G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술과 산업에서의 실용적 보안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특히 26일, 둘째 날에는 ‘5G+ 정보보호 R&D 중장기 추진전략’에 대해 성재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PM의 강연과 ‘Security and Privacy Challenges in a New Era’라는 제목으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던 안길준 삼성 리서치 전무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5G에서의 정보보안 문제를 토론하기 위한 ‘5G+ 전략과 융합사이버보안’이라는 제목의 패널토론이 마련돼, 5G 시대의 정보보안에 관한 정부, 기업, 연구소,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 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보호학회의 이경현 회장은 “제25회 NetSec-KR 2019를 맞이했다”면서, “5G 통신환경으로의 변화에 모든 기업과 학계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NetSec-KR 2019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등록은 19일까지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NetSec-KR 20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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