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MP 후면 카메라 및 듀얼 톤 그라데이션 글라스 디자인 적용

▲ ‘레드미 노트7’

[아이티데일리] 샤오미(Xiaomi, CEO 레이 준)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Redmi Note)’의 새로운 버전인 ‘레드미 노트7’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7’은 10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 발매 일은 15일이다. 가격은 249,000원이다.

‘레드미 노트7’은 전면과 후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5를 적용했다. 19.5:9 비율의 6.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2380×1080해상도의 FHD+로 닷 드롭 디스플레이(Dot Drop display)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미 노트7’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삼성 ISOCELL 브라이트 GM1 이면조사 CMOS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사진 촬영 시에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활용해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1.6μm 픽셀로 만든다. 이를 통해 ‘레드미 노트7’은 광 민감성이 향상됐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훨씬 밝고 선명한 12MP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샤오미의 플래그십 기기인 ‘미 믹스(Mi Mix) 3’에서 선보인 AI 기능들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야간 촬영, AI 장면 포착, AI 스마트 뷰티, AI 인물모드 등의 기능을 통해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레드미 노트7’은 최대2.2GHz클럭으로 작동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 AIE SoC를 탑재했다. 더불어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퀄컴 퀵차지 4를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7’은 적외선 송신기를 탑재해 TV,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어할수도 있다.

‘레드미 노트7’은 4GB RAM과 64GB 저장소를 갖춘 단일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의 2가지 색으로 발매되며, 차후 네뷸라 레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지모비 코리아는 ‘레드미 노트7’ 발매와 더불어 공식 A/S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에 공식적으로 출시된 ‘레드미 노트7’ 및 향후에 출시될 스마트폰은 전국 총 37개의 서비스 센터에서 공식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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