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연결 제품에 대한 실시간 정보 및 통찰력 제공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독일 ‘하노버 메세 2019’에서 총 7개의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참관객들이 주요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독일에서 개최 중인 ‘하노버 메세 2019’에서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EcoStruxure Adviso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최상위 계층에 해당된다.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서비스를 포괄해 사용자에게 에코시스템의 모든 커넥티드 제품에 완벽한 가시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분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산업, 스마트 빌딩,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그리드의 신속한 디지털화는 기업 데이터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확보하게 한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억 달러 규모의 IoT(사물인터넷) 연결 장치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가 2030년까지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게 될 비중은 14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새로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은 총 7개로 스마트 빌딩,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그리드 등에서 모든 수준의 혁신을 달성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사용자에게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연결성 면에서 독보적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디지털화 여정의 쉽고 신속한 출발을 지원한다.

총 7개의 제품에는 ▲전력 장비 데이터 품질 및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심층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파워 어드바이저(EcoStruxure Power Advisor) ▲데이터센터의 자산과 성능 현황을 개괄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EcoStruxure IT Advisor)’ ▲빌딩의 쾌적함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에코스트럭처 워크플래이스 어드파이저(EcoStruxure Workplace Advisor)’ ▲디지털 프로세스의 전반적 안전 관리가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프로세스 세이프티 어드바이저(EcoStruxure Process Safety Advisor)’를 포함한다.

또한, ▲제조환경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창출하는 ‘에코스트럭처 이큅먼트 이피션시 어드바이저(EcoStruxure Equipment Efficiency Advisor)’ ▲상하수 펌프 성능 향상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펌핑 퍼포먼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Pumping Performance Advisor)’ ▲식음료 기업을 위해 청결한 관리 조치를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클린인플레이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Clean-In-Place Advisor)’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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