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30억 원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참여 독려…오는 3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 구글플레이 ‘플레이온 마케팅 캠페인’

[아이티데일리] 구글플레이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공을 이룬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창구 프로그램’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플레이온(Play on)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온 마케팅 캠페인은 ‘세상 모든 가능성이 플레이 되기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국내 앱·게임 개발자의 혁신 성장과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건강한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킹스레이드’ 개발사 베스파, ‘캔디카메라’ 개발사 제이피브라더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를 비롯해 ‘잡플래닛’,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개발사 등 국내 개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개발사는 구글플레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공 경험담을 공유해 국내 개발자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한다.

구글플레이는 플레이온 캠페인에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룬 중소·인디 개발사 사례로 제이피브라더스와 베스파를 조명했다. 제이피브라더스는 캔디카메라의 콘텐츠 업데이트, 현지화 서비스 등에서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현재는 전체 앱 다운로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전 세계 234개 국가에서 2억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글로벌 성공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베스파는 구글플레이를 통한 글로벌 원빌드 플랫폼 전략을 활용해 전 세계 150개국에 ‘킹스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소개했고 현재는 해외 시장에서 전체 다운로드의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킹스레이드는 작년 11월 일본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톱 4를 기록하며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로는 최고 성과를 달성하고 12월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꿈꾸는 국내 앱·게임 스타트업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플레이온 캠페인과 창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개발사가 더 넓은 세상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창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창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창구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창업진흥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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