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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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언리얼 엔진 국내 사용자 수, 전년대비 71% 증가에픽게임즈코리아 “개발자·게이머 모두 혜택 누리는 생태계 조성할 것”
   
▲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10주년을 맞은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에픽 온라인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게이머들이 가장 혜택을 누리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난해 전 세계 언리얼 엔진 사용자 수는 7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500만 명 대비 1.5배 성장한 수치다. 특히 국내사용자는 2017년 대비 2018년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DAU(Daily Active Users, 일간순수이용자)는 31%, 오프라인 컨퍼런스 참석자 수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에서 언리얼 엔진의 최근 성과를 발표하고, 2019년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사업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픽게임즈 최초의 해외 지사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해외 법인 중 유일하게 엔진 비즈니스 외에 본사가 하는 거의 모든 사업영역을 갖춘 유일한 지사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게임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분야에 대한 언리얼 엔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포트나이트’의 한국 서비스 역시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국내 서비스 역시 해외 지사 중 유일하게 전담인력을 채용,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국내 개발사의 차세대 게임들도 소개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프로젝트 TL,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넥슨의 ▲트라하 ▲드래곤하운드 ▲프로젝트 BBQ ▲카트라이더 IP 게임 등이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되고 있으며, 4일 공개 예정인 시프트업의 신규 프로젝트 역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했다.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 사용 확대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언리얼 엔진은 미국 국립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The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 NATAS)에서 주관하는 기술 엔지니어링 에미상(Emmy)의 2017-2018 시즌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3D 엔진 소프트웨어’ 부문을 수상하면서 게임이 아닌 일반산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MBC를 비롯해 웨더채널, 프랑스 대선 방송 등 방송 업계의 언리얼 엔진 사용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웰컴 투 마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혹성탈출’ 시리즈 등 영화 산업에서의 언리얼 엔진 활용 역시 늘어나고 있다. 또 VFX 분야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선보인 디지털 휴먼 ‘빈센트’도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차일디쉬 감비노 콘서트 및 롤드컵 K/DA 오프닝 무대), 건축(라디송 레드 호텔 인 브뤼셀 호텔, AEDAS, HOK, 트윈모션, 올림플래닛-아크로서울 포레스트, 서울숲 트리마제 등), 자동차(맥라렌, 페라리, 폭스바겐, BMW, 아우디) 및 제조(스틸케이스, 이케아) 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 사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서 2015년 풀소스 코드가 포함된 언리얼 엔진의 무료 제공, 한화 170억 원 상당의 ‘파라곤’ 애셋 무료 배포, 마켓플레이스 개발자 수익률 70%에서 88%로 확대, 국내에서도 11개 작품이 수상한 언리얼 데브그랜트, ‘포트나이트’를 비롯한 개발 기술 노하우의 공유 등 ‘여러분의 성공이 에픽의 성공’이라는 모토하에 지속해온 ‘개발자와 함께 하는 언리얼 엔진’의 노력을 공유했다. 더불어 게임개발자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9, 이하 GDC)에서 공개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도 소개됐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고성능 물리 엔진과 파괴 시스템을 담은 ‘카오스(Chaos)’의 시연도 진행됐다. 에픽게임즈의 VR 게임 ‘로보리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실시간 데모에서 선보인 ‘카오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큰 규모의 파괴 장면이 필요한 부분에서 시네마틱급 퀄리티의 비주얼을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카오스’는 언리얼 엔진 4.23에서 얼리 액세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새로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에픽 메가그랜트’와 모든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총 지원금 1억 달러(한화 약 1,132억 원)로 확대됐으며,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이 아닌 다른 엔진 혹은 툴셋에서 언리얼 엔진 4로 전환하거나, 오픈 소스 3D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까지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원 대상 역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국내 서비스 일정이 발표됐다. 그동안 국내법의 철저한 준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던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오는 12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한국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언리얼 엔진 사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 사용자 증가폭이 특히 더 높은 것에 대해, 한국지사 모든 임직원은 물론 에픽게임즈 본사에서도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 속에 10주년을 맞은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에픽 온라인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게이머들이 가장 혜택을 누리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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