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프로젝트 및 시범 사업 등 공동 추진

▲ 이민화 KCERN 이사장(왼쪽),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SAP코리아(대표 이성열)와 KCERN(이사장 이민화)이 디지털 혁신 기반의 지능형 국가(Intelligent Nation) 실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스마트산업단지, 스마트상가 등을 포괄하는 지능형 국가 개념 체계를 수립하고 적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축적된 역량을 활용한다. 지능형 국가의 실효성을 검증 위한 대상기관 공동 발굴과, 도시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창출 위한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부의 혁신 의지 및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클라우드·빅데이터·IoT·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디지털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호환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실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디지털 정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도 활성화한다.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오픈 씽크 네트워크라는 KCERN의 비전에 맞춰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실천하고자 SAP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SAP가 보유한 디지털 혁신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국가의 실현과 확산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국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해 새로운 혁신 기술에 적용하는 일은 SAP가 전문성을 보유한 분야”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공공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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