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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대중화로 ’21년까지 한국 혁신·생산성 2배 높인다”‘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플랜’ 발표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29일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AI Country Plan)’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및 정부 기관,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이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AI 기반의 혜택을 충분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기술로서의 AI 뿐만 아니라 정책, 사회, 문화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MS의 포괄적 AI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AI가 단순한 산업 측면이 아닌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종합적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AI 기반의 4대 전략 집중 분야 선정…“통합적 AI 지원으로 다방면서 국내 발전에 기여”

MS는 모든 조직과 사람들이 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MS는 자사의 AI기술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Enabling Digital Transformation) ▲책임 혁신을 위한 공동체 구성(Building Coalitions for Responsible Innovation) ▲기술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Closing the Skills Gap and Enhancing Employability) ▲ 사회적 영향력 창출(Creating Sustained Societal Impact), 총 4가지 집중 분야를 선정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AI 성장 토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은 MS의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주요 산업군에서 널리 도입되도록 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을 가능케 할 수 있는 AI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한다. 책임 혁신을 위한 공동체 구성은 정부, 산업, 학계와 함께 책임 AI 구축을 위한 협력을, 기술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은 AI 시대를 위한 초중고에서부터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해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플랜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영향력 창출은 AI를 기반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제작,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의 계획을 포함한다.

일례로 MS는 LG전자와 함께 AI 자율주행 SW 개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AI 교과 과정 신설을 비롯해 교육부 및 전라남도교육청, 열린의사회와 함께 한 ‘위(Wee)닥터’ 학생 원격상담 시범사업 등이 노력의 성과로 소개됐다.

특히,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빅데이터 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빅데이터 기반의 화재 피해 취약지역 분석 및 예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시,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와 MS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공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사회 발전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다.


2021년까지 AI로 인한 혁신 및 생산성 2배 이상 증가 전망…AI 도입률은 9%에 그쳐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IDC와 MS가 공동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및 한국 시장에서 AI 기대효과 및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는 거시경제적 성과 측면뿐만 아니라 일자리 등 사회적 측면에서 AI가 미치는 기대 효과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해당 조사에는 아태지역 15개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근로자 등 총 3,19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2021년까지 AI를 통해 국내 시장의 혁신과 생산성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국내에서AI 도입 시 2021년까지 혁신과 생산성이 각각 2.5배, 2.6배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아태지역의 각 1.9 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가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AI 도입 후 3년 이내에 기업 경쟁력이 2.3배 증가될 것이라고 대답해 국내 시장의 AI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I를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서 도입한 조직은 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추진 중인 기업들은 수익률 증대(39%), 경쟁력 강화(21%), 생산성 향상(14%), 고객 관리 개선(11%), 혁신 가속화(7%) 등의 이유로 AI가 비즈니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응답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비즈니스 리더(51%)와 근로자(62%) 모두 AI가 반복 작업 등을 줄이며 현재 업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미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또한 전략, 데이터, 투자, 인프라, 역량, 문화 등 국내 AI 도입을 위한 6가지 측면에서의 분석을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데이터와 투자 부문에서 우수하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문화 조성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라는 시대적 흐름과 기술적 진화에 맞춰 AI는 오늘날 핵심 기술로 부상했으며, 경제 및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며 “MS는 오랜 기간 축적된 AI 리더십과 통합적인 AI 플랜을 통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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