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개척, 개인정보보호 분야 융합 사업 공동 추진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28일 이스라엘 보안 전문개발사 컨텍스트스페이스사(대표 Shmuel Levine)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컨텍스트스페이스(ContextSpace)는 이스라엘 데이터 프라이버시 전문기업으로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의 준수를 충족시켜주는 보안 솔루션 ‘Privacy Vault’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정철 나무기술 대표(사진 왼쪽)와 Shmuel Levine 컨텍스트스페이스 대표가 파트너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주요 제품인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와 가상화 관리 솔루션 NCC를 미국 Google Next, 일본 Japan IT Week, 싱가포르 Cloud Expo Asia 등의 주요행사에서 선보이며, 해외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도입하여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체형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으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자체 데이터센터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배포,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컨텍스트스페이스 Shmuel Levine 대표는 “이번 파트너 협약을 통해 나무기술의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GDPR 등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솔루션을 융합해 까다로운 글로벌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결과 기업과 공공, 스마트시티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가지고 나무기술과 함께 유럽 및 북미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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