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AI’ 서비스로 머신러닝 위한 학습용 언어데이터 생산

▲ 머신러닝을 위한 학습용 언어데이터를 생성하는 ‘딥네츄럴AI’

[아이티데일리]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본엔젤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딥네츄럴은 텍스트, 음성, 영상 등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언어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딥네츄럴AI(DeepNatural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 데이터 가공 시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처리 기술을 이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작업 기간을 단축했다.

‘딥네츄럴AI’ 서비스로 가공된 언어 데이터는 대화형 AI가 적용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별도의 인력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고도 손쉽게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를 마련할 수 있다.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는 “딥네츄럴은 창업 경험과 빠른 실행력을 보유한 팀으로 AI 산업 분야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한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잘 가공된 언어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딥네츄럴은 대화형 AI 발전을 위해 기업·학교·연구소에서 원하는 고품질 언어 데이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