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솔루션 컨설팅·서비스 등 국내 시장 공략 협력

▲ 오병준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대표(왼쪽),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1일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제조운영관리) 솔루션 공급부터 컨설팅 및 진단 서비스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MOM은 공장 간 시스템 및 정보 공유로 생산 및 운영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MES(제조실행시스템), APS(자동생산계획시스템), QMS(품질 및 R&D관리 시스템), CMMS(설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조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공장별 수율 손실 감소, 설비효율 증대, 작업시간 단축 등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장의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개최한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 개발부터 생산, 운영, 출하 등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RFID생산이력 관리 솔루션 ▲스케줄링 디스패칭 솔루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12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지멘스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 물류, 식품 등 스마트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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