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멘토링·컨설팅 등 지원내용 소개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이벤트홀에서 ‘DB-스타(DB-Stars)’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DB-스타’는 우수한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데이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를 공모·발굴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개발비와 데이터 특화 컨설팅, VC멘토링, 교육, 인프라,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5년간 ‘DB-스타’를 통해 성장한 67개팀(1기 13팀, 2기 18팀, 3기 12팀, 4기 12팀, 5기 12팀)은 민간투자유치 518.6억 원, 전략적 M&A 5건, 데이터 제휴·판매 29건, 해외진출 및 국제수상 23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진흥원 측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DB-스타’ 지원내용 및 주요 일정 등을 안내하고, ‘DB-스타’의 핵심인 멘토링 및 투자 사례, 맞춤형 데이터 컨설팅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지난해 ‘DB-스타’ 우수팀으로 선발된 비주얼(bejewel), 아티스츠카드(ArtistsCard), 한국축산데이터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소개 및 지원사업 수혜 내용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DB-스타’는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한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팀들은 ▲최대 6,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투자설명회(데모데이)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종료 뒤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팀 4팀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DB-스타’ 얼럼나이(1기~5기)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도 투자사 연계·컨설팅 같은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DB-스타’ 사업은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DB-스타’의 세부적인 사업 수혜내용을 확인하고, 데이터 전문 컨설턴트의 멘토링 및 5기 선발팀의 생생한 합격 정보를 얻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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