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만 3,000원으로 가격 인하…자급제 모델로 국내 판매

▲ ‘레이저폰 2’

[아이티데일리] 레이저(RAZER)는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 2(Razer Phone 2)’에 대한 안드로이드 9.0(Pie) 버전 업그레이드와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드로이드 9.0 버전 업그레이드에는 사용자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기능과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기존 99만 원 출고가에서 30% 인하한 69만 3,000원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가격 인하와 더불어 ‘레이저폰 2’ 국내 공식 총판 에이엘티는 네이버스토어, 11번가, 쿠팡, 옥션 등 온라인 채널에서 약정 없이 자급제 공기계로 ‘레이저폰 2’를 판매한다. 초기 500대 한정 구입 고객에게는 레이저 정품 케이스, 보호 필름, 10만 원 상당의 정품 레이저 해머헤드(Hammerhead) USB 타입(type) C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이엘티를 통해 구입한 자급제 ‘레이저폰 2’에 한해 국내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레이저폰 2’는 레이저폰의 후속 모델이다. 120Hz화면 재생률, 베이퍼 챔버 냉각(vapor chamber cool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레이저폰 2’는 넷플릭스에서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와 HDR(High Dynamic Range) 인증을 받았다.

‘레이저폰 2’는 무선 충전기 등 레이저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서도 공식 총판 에이엘티를 통해 레이저 무선 충전기,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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