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카드 135장 선봬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을 4월 10일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어둠의 반격’을 통해 악당들의 대열에 합류, 135장의 신규 카드와 콘텐츠로 새로운 카드 덱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신규 확장팩은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로 선보였던 ‘탐험가 연맹(League of Explorers)’에서 등장한 바 있는 ‘대악당 라팜’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어둠의 반격’에서 악당들은 손을 더럽히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의 힘을 빌려 다시 한 번 흉계를 꾸민다는 설정이다.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의 악당들은 악랄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내는 공격력1과 생명력1의 하수인인 졸개(Lackey)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키워드인 ‘계략’은 플레이어의 손에 있는 동안 매 턴마다 위력이 강해지는 주문 효과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하스스톤에서 유난히 많은 인기를 구가한 악당들이 ‘어둠의 반격’으로 다시 각광받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플레이어들이 어서 이 확장팩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잔악무도한 신규 카드들을 마음껏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은 4월 10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어둠의 반격’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확장팩 출시 전까지 ‘어둠의 반격’을 두 가지 상품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카드 팩 50개짜리 묶음 상품에는 ‘라줄의 보석’ 카드 뒷면, 무작위 전설 카드 1장과 카드 팩 50개가 포함되며, 카드 팩 80개짜리 대형 묶음 상품에는 ‘라줄의 보석’ 카드 뒷면과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에 더해 새로운 사제 영웅인 부인 라줄과 카드 팩 80개가 포함된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계정당 각각 1회씩 구매 가능한 두 가지 묶음 상품은 각각 50,000배틀코인(PC기준) 및 80,000배틀코인(PC 기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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