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LTE 가입 고객’ 세 명 중 한 명 ‘슈퍼찬스’ 가입

▲ KT가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 가입기간을 연장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 가입 종료 기간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5일 ‘갤럭시S10 LTE’ 예약판매와 함께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선보였다. ‘슈퍼찬스’는 LTE용 ‘갤럭시 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갤럭시 S10 5G’ 단말기로 교체 할 경우, ‘갤럭시 S10 LTE’를 반납하고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갤럭시 S10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이용자의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슈퍼찬스 가입을 시작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갤럭시 S10 LTE’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고객 세 명 중 한 명이 슈퍼찬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에서 30대 고객 비중이 전체 ‘슈퍼찬스’ 가입자의 60% 수준으로, 2030세대의 5G 단말 대기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슈퍼찬스 가입 종료일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로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KT 통합리텐션담당은 “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를 선보였다”며, “고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끈 슈퍼찬스 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슈퍼찬스 가입 금액은 3만 원(VAT포함)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 출시 후 10일 내 5G 단말을 구입하면, 가입금액 외에 본인 부담금 3만 원(VAT포함)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KT 전국 매장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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