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퓨처스케이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예측 보고서’ 10대 전망 중 일부 소개

▲ 한국IDC가 다음달 2일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2019년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예측과 한국 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한국IDC에서 발간한 ‘IDC 퓨처스케이프: 2019 전 세계 DX 예측(IDC FutureScape: WW DX 2019 Predictions - Korea Implications)’ 보고서에 소개된 10대 전망 중 일부가 소개될 예정이다.

IDC는 기술 주도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모색하는 DX의 다음 챕터가 열리고 있다며, 변화, 제품 및 서비스, 운영 등의 속도 측면에서 성공하는 그룹(thrivers)과 가까스로 견뎌내는 그룹(survivors)이 차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는 전체적인 조직에 걸쳐 디지털적으로 내재화되고 수렴된 기업 전반의 통합된 전략을 확보하는 것을 ‘디지털 디터미네이션(determination)’으로 정의한다. 디지털 디터미네이션 단계로 접어든 리더 기업들은 인력, 프로세스, 기술 등을 DX 전략에 맞춰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반면 디지털 행보에 뒤쳐진 기업들은 조직을 DX 작업에 효과적으로 조율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기성 대형 기업과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경쟁 관계에 놓인 신규 업체들 및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19년 DX 재창조(reinvent)의 기조가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대기업에게 DX는 우선적인 현안이 되고 있고, 이를 담당하는 이니셔티브 혹은 조직이 확충되고 있다.

한은선 한국IDC 리서치 총괄 전무는 ”지난 몇 년간 장기적인 성장세 측면에서 성장 동력 둔화의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수익원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전통적인 형태의 IT 지출이 DX 예산으로 전환되는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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