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 콘셉트로 질병 예측부터 의료 녹취, 메디컬 음성 챗봇 등 다양한 라인업 소개

▲ 셀바스AI가 KIMES 2019에 참가, AI 융합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의료제품을 소개한다.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가 1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의료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셀바스AI는 ‘의료혁신’을 콘셉트로 한 전시 공간에 질병 예측부터 의료 녹취, 메디컬 음성 챗봇 등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AI-메디컬 융합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외 상용화에 성공한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 혈액정보 대신 보다 간단한 정보만으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셀비 체크업 심플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셀바스AI 부스를 방문해 간편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병원 의료진들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셀비 메디보이스’도 소개된다. 영상의학과 전용 의료녹취 외에도 수술장이나 회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연 제품을 출품한다.

아울러 셀바스AI의 음성지능 기술과 챗봇 기술 노하우를 결합한 ‘셀비 메디컬 챗봇’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셀비 메디컬 챗봇’은 음성 또는 텍스트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인식하고 정확한 업무과로 연결해 진료 예약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수납이나 보험 관련 등 원무과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문의와 상담이 가능하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이번 KIMES 2019 전시를 통해 셀바스AI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용 레퍼런스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AI 전문기업으로서 의료산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의료 산업 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KIMES 2019에서 열리는 ‘미래의료 탐색-진료 환경 내비게이션’ 학술 세미나에 김경선 셀바스AI 전무가 참가, ‘AI 의료와 헬스케어 융복합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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