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완성도 부문 2년 연속 최고점 획득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가트너의 ‘2019 매직 쿼드런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플랫폼(Digital eXperience Platform, DXP)’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어도비는 2년 연속으로 ‘비전 완성도’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비전 완성도의 평가 기준은 시장 이해도 및 전략, 세일즈 전략,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산업별 전략, 혁신 및 지역별 전략 등이다.

가트너 측은 보고서를 통해 “DXP는 맥락에 맞는 디지털 경험을 구성, 관리, 전달 및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의 통합체”라며, “리더 기업은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DXP 사용 사례를 지원하고 일관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해왔으며, DXP 요건을 맞추기 위해 상당한 제품 혁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산업에 걸쳐 성공적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는 경험 제작, 마케팅, 광고, 분석 및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DXP 솔루션이다. 브랜드가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활용된다. 어도비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로 이질적인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을 이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수레시 비탈(Suresh Vittal)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담당 부사장은 “최근 조직은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탁월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고객을 이해하고 소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어도비는 데이터, 콘텐츠, 지능형 서비스 및 개방형 생태계의 힘을 통합해 기업의 고객경험관리(CXM)를 가능하게 지원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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