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도 머신러닝 프로젝트 수행 가능한 자동화 플랫폼

▲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자사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코딩을 모르는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머신러닝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간결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분석할 데이터와 예측하고자 하는 타깃 변수를 선택하면 변수 종류에 따라 분류·회귀·군집 분석 등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 중 정확도가 가장 높은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선택해 예측 결과를 시각화한다. 따라서 머신러닝 비전문가도 어려움 없이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업이 필요에 따라 선택 구매할 수 있는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피처와 스케일링 선택, 하이퍼 파라미터 조절, 딥러닝 관련 알고리즘 추가 제공 등의 고급 기능을 통해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API를 통해 데이터를 ‘와이즈프로핏’으로 전송하면 저장된 모델을 활용해 예측 결과를 도출해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위세아이텍 측은 “이번에 출시된 ‘와이즈프로핏’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코딩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클릭만으로 자신의 목적에 맞는 머신러닝 예측 결과를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월 과금형 서비스로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어 일반 기업과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도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비즈니스 규모나 연구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하고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머신러닝을 도입하고자 했으나 비용과 프로젝트 기간, 머신러닝 전문가의 부재 등의 우려로 주저했던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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