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대표 정진)는 데이터로커(DataLocker)가 보안 연구 및 자문 기관 ISPG(Info Security Products Guide)가 주최하는 제15회 2019 글로벌 엑설런트 어워드(Global Excellence Awards)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SPG의 글로벌 엑설런트 어워드는 보안 및 기술에서 획기적인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를 매년 선정한다.

데이터로커의 ‘센트리(Sentry) K300’가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보안 제품(하드웨어) 부문에서 최우수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또한 데이터로커는 올해의 신제품 및 서비스의 브론즈 위너(Bronze Winner)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센트리 K300’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데이터로커가 올해의 성장 기업 부문 실버 위너, 사이버 보안 벤더 성취 부문 브론즈 위너로 선정됐다.

‘센트리 K300’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키패드 플래시 드라이브 제품이다. 키패드와 디스플레이를 통한 영문+숫자 비밀번호 인증 등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SS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향상된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에 독립적인 ‘센트리 K300’은 소프트웨어 또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으며,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모바일 폰 및 태블릿, 크롬북 및 USB 대용량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작동한다. 자체 전원 공급 장치를 가지고 있어 윈도우 투 고(Windows To Go),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또는 로컬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부팅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로커 관리자와 사용자 권한을 지원해 읽기 전용 모드, 암호 정책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조직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로커의 중앙관리 플랫폼인 ‘세이프콘솔(SafeConsole)’로 관리할 수 있다.

제이 김(Jay Kim) 데이터로커 CEO는 “회사와 최신 하드웨어 제품이 ISPG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업계의 주체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로커 한국 총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담당자는 “이번 ISPG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센트리 K300’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한국의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