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부산대 병원과 u-Health 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부산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u-Health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13일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및 부산대학교 병원과 u-Health 사업 추진의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u-Health 사업협력을 위한 세 기관의 양해각서는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춘석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그리고 김동헌 부산대학교 병원장이 직접 서명,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u-Health 사업추진을 위한 당사자간 상호협력 의사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의 내용으로 u-Health 관련 정보공유와 유·무형적 지적재산권 상호 활용, 국제협약 및 관행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국내 u-Health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MOU 체결로, 그간 시의 u-Health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u-Health서비스 모델의 전국화와 산업화를 위한 표준 문제와 u-Health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온 일선 병원의 Needs 발굴 문제 등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7년도 정보통신부 공모사업(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u-응급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엔 오늘 MOU를 체결하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부산대학교 병원, 그리고 지역 IT, 의료장비 제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흥원 : 전자거래기본법에 의해 지난 1999년 설립된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전자상거래 및 e비즈니스 전반에 관련된 정부정책 개발과 지원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IT를 활용한 산업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의료분야에 서의 IT활용을 통한 산업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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