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부산대 병원과 u-Health 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이날 u-Health 사업협력을 위한 세 기관의 양해각서는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춘석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그리고 김동헌 부산대학교 병원장이 직접 서명,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u-Health 사업추진을 위한 당사자간 상호협력 의사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의 내용으로 u-Health 관련 정보공유와 유·무형적 지적재산권 상호 활용, 국제협약 및 관행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국내 u-Health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MOU 체결로, 그간 시의 u-Health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u-Health서비스 모델의 전국화와 산업화를 위한 표준 문제와 u-Health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온 일선 병원의 Needs 발굴 문제 등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7년도 정보통신부 공모사업(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u-응급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엔 오늘 MOU를 체결하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부산대학교 병원, 그리고 지역 IT, 의료장비 제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흥원 : 전자거래기본법에 의해 지난 1999년 설립된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전자상거래 및 e비즈니스 전반에 관련된 정부정책 개발과 지원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IT를 활용한 산업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의료분야에 서의 IT활용을 통한 산업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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