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참가…IoT 기반 통합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집중 소개

 

[아이티데일리]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장 김경록)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Smart Factory+Automation World)’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국내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약 5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코엑스 3층 C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공장 관련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력 관리부터 공장 및 공정 자동화, 서비스 분야까지 포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집중 조명한다.

현장에서는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의 다양한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는 대규모 설비와 공장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다. 안전성, 신뢰성, 연결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해 HW부터 SW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시관에서는 모니터링부터 전체 시스템 분석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한 ‘어드바이저(Advisor)’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안전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 ▲해외에서 운영 중인 장비의 개별 성능 및 상태 확인, 데이터 모니터링의 원격 지원이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 등이 소개된다.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 ‘프로페이스(Pro-face)’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제품군도 선보인다. 리모트 모니터링 솔루션, 홍채인식 모듈과 IoT 게이트웨이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과 함께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 ‘SP5000’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 SW사업부와 합병된 아비바(AVEVA)가 전시에 함께 참가한다. 전시에 소개될 ‘아비바 인게이지(AVEVA Engage)’는 실제 산업현장의 전체 엔지니어링 및 O&M(Operating & Management)을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장비의 가시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상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더스트리얼오토메이션 부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포괄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비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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