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기반 게임 콘텐츠 공모전 진행… 그래픽·베스트 혁신 등 총 8개 부문서 심사

▲ 유니티가 ‘MWU 코리아 어워즈 2019’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9,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MWU 코리아 어워즈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Unite Seoul)’ 개최와 발맞춰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국내에서 유니티로 개발 및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콘텐츠가 있다면 개인, 그룹, 기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5주의 참가 기간 동안 209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우수작에 대한 공개 투표 수가 총 15,349표에 달한 바 있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는 게임 콘텐츠에 특화해 개최되며,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PC & 콘솔 ▲베스트 혁신 ▲베스트 XR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 ▲베스트 인디 ▲베스트 학생 ▲베스트 에셋 활용 등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이후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8개 부문별 3개씩 총 톱 24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우승작인 톱 8 게임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공개 투표 및 유니티 전문 심사단의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모든 부문을 통합한 최종 우승작은 5월 21일 유나이트 서울 2019 현장에서 치러지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공개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획득한 최우수 인기작에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투표 2위 수상자는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 수상자는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니티 심사단에게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우수작에도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톱 24 수상자에게는 유나이트 서울 2019 현장 쇼케이스 부스를 통해 콘텐츠 시연의 기회가 제공되며, 유니티 홈페이지 및 각종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 올해 진행될 유니티 공식 행사의 홍보 영상을 통해 출품작을 알릴 수 있다. 톱 8 수상자들에게는 추가로 트로피가 제공된다. 또한 모든 응모자들은 유나이트 서울 2019 와 MWU 코리아 어워즈 2019 파티 초청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 간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MWU 코리아 어워즈는 게임 분야에 특화해 진행되는 만큼 국내 게임업계에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개발자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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