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검색 특화된 데이터 프로세스로 회의 내용 손쉽게 관리

▲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새롭게 도입한 GOB의 블록체인 기반 회의록 관리 시스템

[아이티데일리] 지오비유니버셜(이하 GOB)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 ‘GOB렛저(GOBLedger)’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회의록 관리시스템을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GOB의 블록체인 기반 회의록 관리시스템은 보안과 검색 등에 특화된 데이터 프로세스기능을 탑재해 모든 회의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총회, 임시총회 등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앞서 진행했던 회의내용을 블록체인화하고 회의 내용의 진본성 및 무결성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GOB는 현재 데이터관점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GOB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속도와 보안, 편의성을 탑재한 메인넷을 개발해 기존 블록체인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GOB 플랫폼’ 기반의 디앱(dApp)을 개발해 주정부의 정보시스템 및 금융·의료·부동산·보안·제조·물류 등 모든 산업계에 적용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의료시스템, 부동산, 스마트계약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GOB 관계자는 “모든 기본적인 문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많은 정보 프로세스에 필요한 GOB만의 특화된 정보 보안 및 처리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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