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쉽고 빠른 번호이동/신규가입 개통 가능

▲ U+알뜰모바일이 ‘번호 이동 셀프 개통’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U+알뜰모바일(미디어로그 대표 이용재)은 고객이 스스로 번호이동 및 신규가입이 가능한 ‘번호 이동 셀프 개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셀프 개통이란, 대리점 직원이나 개통센터 상담원을 통해 이동통신을 개통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고객이 스스로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개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일부 통신사에서 ‘유심 신규 가입’에 한해 제한적으로 셀프 개통을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소비자 통신 가입 유형의 대부분이(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통신사만 이동하는) ‘번호 이동’인 이유로 서비스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U+알뜰모바일의 ‘셀프 개통’은 ‘번호 이동’과 ‘휴대폰 개통’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차는 간단하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의 가입 페이지에서 ‘셀프 개통’을 선택한 뒤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셀프 개통 신청만 하면 된다. 신청 기준 최대 3분 안에 개통이 완료되며, 유심을 휴대폰에 장착하면 통화 및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평일 및 토요일 번호 이동이 가능한 시간대인 10시~20시(일요일, 공휴일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이동통신 개통을 위해 오프라인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가입 시 개통센터에 개통 요청 후 평균 몇 시간의 대기가 필요했었다. 영업시간 막바지에 개통을 신청한 경우는 다음 날로 개통이 연기 되는 사례도 있다.

U+알뜰모바일은 ‘셀프 개통’ 서비스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 넘어 고객의 대기와 불편함을 없앤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김영수 U+알뜰모바일 MVNO사업부 담당은 “많은 분들이 가성비 높은 통신 상품을 찾아 U+알뜰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을 방문하는데, 개통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번호이동 셀프 개통’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다이렉트몰 뿐 아니라 GS25, 홈플러스, 랄라블라 매장에서 U+알뜰모바일 유심을 구매한 고객들도 셀프 개통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U+ 알뜰모바일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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