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특화 컨설팅 등 데이터 스타트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Kdata)은 ‘K-글로벌 DB-스타(K-GLOBAL DB-Stars, 이하 DB스타)’ 사업 공모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B스타는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데이터 스타트업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며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운영하는 뤼이드 ▲개인화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 ‘데이블 뉴스’를 운영하는 데이블 등 수많은 DB스타들을 배출했다.

올해 공모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하며,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개인·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DB스타로 선발된 팀들은 ▲최대 6,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지원 ▲투자설명회 개최 ▲네트워킹 행사 등 약 4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4팀의 우수팀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등을 수여한다. DB-스타 얼럼나이(1기~5기)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도 투자사 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민기영 Kdata 원장은 “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 중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강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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