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커뮤니케이션과 관광·IT·미디어콘텐츠 관련 사업 추진 위해 파트너십 체결

▲ 미나스 이브라힘 EG게이트 대표가 EG게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이집트 e커머스 허브 EG게이트(대표 미나스 이브라힘)가 관광 및 쇼핑 e커머스로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28일 EG게이트와 나스커뮤니케이션은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 엘타워 SK스타트업캠퍼스에서 IT와 산업, 관광, 콘텐츠 분야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G게이트는 이집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 설립된 멀티 비즈니스 허브 재단이다. 설립 후 1년간 이집트 산업통상부 등 주요 정부부처와 전자상거래 부문 독점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개관하는 이집트국립박물관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이집트 여행 상품 및 전통 제품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이집트 e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EG게이트의 이집트 포털 사이트는 현재 관광 및 쇼핑 2개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나스커뮤니케이션은 이번 계약으로 EG게이트의 한국 파트너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집트의 관광과 산업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첨단기술과 산업을 이집트에 연결하며, 양국간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방한한 미나스 이브라힘 EG게이트 대표는 “EG게이트는 이집트 관광 및 제품을 수출하는 등 통합 마케팅을 구사하는 비즈니스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EG게이트는 이집트 정부가 승인한 독점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관광, 특산품 등 이집트의 자원을 끌어올려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나은경 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EG게이트와 파트너십 체결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나스커뮤니케이션은 EG게이트의 파트너로서, EG게이트가 국내기업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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