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유아 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연계

▲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와 제휴해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를 맺고,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돼 매년 6천만 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자녀를 둔 30대~40대에서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아 연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설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IPTV 유아교육 서비스인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해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서 AR기술을 활용해 동화를 완성하고 동화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동화 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공유하는 직업이다. 체험시간은 25분이고 한번에 6명씩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U+tv 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의 AR(증강현실) 기술로 내가 그린 그림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다. 키자니아 직원의 도움으로 편집 완성된 영상은 ‘U+tv 유튜브’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기념사진과 더불어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동화 캐릭터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동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활동과 캐릭터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캐릭터 만들기 활동을 포함돼 있어 유아의 언어, 사회관계, 표현력, 성취감 등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많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와 친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이들나라 AR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픈을 기념해 키자니아 LG유플러스 체험관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관 방문 후기를 남기면 4월까지 매월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 홈체험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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